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650만원 받아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순천시가 지난 10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65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도시녹화, 산림녹지, 산림휴양, 재해예방, 신규사업 발굴 등 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면적이 69%를 점유하는 순천시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 임도 및 사방사업, 병해충 방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등에 산림 행정력을 쏟았고, 특히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자연친화적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임업인 소득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건강한 숲과 산림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내년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사업 일환인 60억 규모의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과 120억 규모의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산림휴양 인프라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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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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