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에게 일상 업무를 맡기고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사진 제공=shutterstock) ©AI타임스
AI(인공지능)에게 일상 업무를 맡기고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사진 제공=shutterstock)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AI(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는 산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인간이 설정한 규칙 내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졌다. AI 자동화 머신은 스스로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낸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화 컴퓨팅과 차이가 있다. 환경이 변하면 AI 시스템도 그에 맞게 변화하면서 지속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AI를 통한 자동화는 제조업뿐 아니라 서비스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 자동화처리는 일상 반복적인 업무의 일부 혹은 전체를 머신이 처리하도록 해준다. 이것은 기존의 자동화시스템과는 달리 AI의 자동화는 모든 동작과 프로세스가 지능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비디오비전, 패턴인식에 기반한 예측기술 등 AI의 다양한 기능이 결합될 수 있다. 주어진 규칙대로만 수행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그 성과가 월등하다고 볼 수 있다. 자동처리 기능이 잘 활용될 수 있는 영역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곳이다. 식당에서는 정해진 메뉴를 똑같은 방식으로 매일 조리가 된다.

 

자동으로 요리하는 AI(인공지능) 햄버거 로봇 (사진 출처=Creator 공식홈페이지) ©AI타임스
자동으로 요리하는 AI(인공지능) 햄버거 로봇 (사진 출처=Creator 공식홈페이지) ©AI타임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레스토랑 크리에이터(Creator)에서는 로봇이 햄버거를 만든다. 고객이 태블릿을 이용해 햄버거를 주문하면 로봇이 패티 굽는 온도까지 정밀하게 제어하여 햄버거를 만들어 주는 세계 최초의 로봇 레스토랑이다.

이 로봇은 고기를 굽고, 조미료를 넣는 등 인간의 개입 없이 완벽한 햄버거를 만들어 낸다. 압축 공기로 번을 밀어내 슬롯에 내려놓으면 전동 칼이 이를 반으로 가른다. 여기에 약간의 버터를 더해 굽고 컨베이어벨트에 올려놓는다.

사전에 썰어놓은 토마토와 양파를 여기 얹고 정확하게 계량된 소스를 뿌리고 피클 등을 얹은 후 치즈로 덮어 햄버거를 완성한다. 주문한지 5분 안에 따끈따끈한 햄버거가 나온다. 이러한 자동화 머신이 있다면 일상적인 업무는 머신에게 맡기고 사람은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일에 몰두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은 물론 고객경험까지 개선하는 기업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