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 오늘 퇴임…본격 총선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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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 오늘 퇴임…본격 총선행보
  • 입력 2019-1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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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남갑 선거구 출마 유력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사진=News1 제공).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사진=News1 제공).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11일 오전 이임식을 가졌다. 이후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설 것이란 게 지역정가의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이 감사위원은 1년4개월 동안 '엄정·배려·신뢰의 감사, 도약하는 KEPCO'를 목표로 감사활동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고, 적극업무 면책, 내부변호인제도 등 수감부서의 권익보호를 강화했다.

'이순신 리더십' 강의를 통해 준법정신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한전이 2019년도 감사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우수감사사례 콘테스트에서 전체 624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중 대상을 수상했다.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감사위원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중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현안에 직면해 있지만, 여러분이 있는 한 한국전력이 대한민국 제1의 공기업으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에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전과 지역사회가 여러 소통채널을 통해 가족처럼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광주와 전남을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감사위원이 2년 임기를 상당 기간 남겨놓은 상황에서 퇴임을 선택한 데는 다가온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감사위원은 지난 달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 출마를 통한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 달라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꾸준히 많았었다"며 "그동안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잘 사는 지역으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총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총선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 "한전에서 1년여 동안 일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해 나주와 인접한 광주 동남갑 출마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제일고,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사법제도 개혁추진위 실무위원, 광주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광주시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사법평가위원으로 역임하는 등 법률전문가로서 준법경영과 부패척결의 역량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 동남갑은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3선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장병완 의원의 지역구로 민주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탈환해야 할 지역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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