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레이싱 리그에 참가한 드론 (사진=드론레이싱리그)©AI타임스
▲드론레이싱 리그에 참가한 드론 (사진=드론레이싱리그)©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세계 최고의 드론 조종사 중 한명이 장애물 코스를 도는 경주에서 9대의 컴퓨터를 이용한 드론을 물리쳤다.

스위스 조종사 가브리엘 코허는 1인칭 시점 고글을 착용하고 6초 만에 드론을 조종하기 시작했다.

가장 빠른 자동 드론은 GPS나 인간의 개입 없이 12초 만에 보이지 않는 코스를 완주해 1m(0.76파운드)의 상금을 받았다.

드론 레이싱 리그 주최측은 2023년까지 AI로 움직이는 드론이 이 대회를 지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 경주 대회는 항공우주 대기업 록히드 마틴과 군중들이 공급한 문제 해결 플랫폼 히어로X의 협력의 결과물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MVLab 팀은 "우리 팀은 각 단계에서 강력하고 (가장 중요한) 빠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맞서야 했던 놀라운 경쟁자들에도 불구하고 이겼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항공 전자 공학과 항공기 시스템의 선임 연구원인 스티브 라이트 박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10년 전에 드론을 어떻게 코스를 통과하는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서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저녁 식사용 접시 크기였을 것이고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비했을 것“이라며 ”그것에 계란을 하나 얹어 놓으면 달걀을 익힐 정도였을 것“이라고 농담을 했다.

그는 이어 "이제, 그것은 카드 크기이고 그렇게 뜨거워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라이트 박사 ©AI타임스
▲스티브 라이트 박사 ©AI타임스

스티브 라이트 박사는 또 "드론이 곧 세계 최고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