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수강생 등 65개팀 참여
발표‧전시‧체험마당 등 다양하게 열려

평생학습 어울림마당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평생학습 어울림마당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순천시에서는 오는 12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19 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성실한 배움과 꾸준한 재능나눔으로 행복한 평생학습을 누린 순천시민대학, 한글작문교실, 시민영어학습센터의 수강생 및 강사 등 5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일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드럼과 통기타, 장구의 퍼포먼스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고, 제1회 재능기부 왕‘서로상’및 한글작문교실 시화전 수상자를 표창, 시민대학 및 평생학습동아리 30개팀의 동화구연, 시낭송, 마술 등 풍성한 발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에서는 꽃자수 펠트브로치 만들기, 영어카페 등 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어울림展’을 주제로 반려동물소품과 옷 만들기, 순천여행스케치, 생활도예 등 시민대학 수강생 25개팀의 정성 어린 출품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통한 재능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순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