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상담하는 의사(사진=셔터스톡)©AI타임스
▲환자와 상담하는 의사. 본 기사와 관련없음(사진=셔터스톡)©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AI의 의료계 활용에 대해 긍정적 반응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이 고안되면서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AI가 주도하는 영양 공급 체계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것들은 미국인들을 괴롭히는 가장 일반적인 건강 조건들이지만, 그들은 다양한 생활 방식의 변화, 식단,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처방전을 통해 관리될 수 있다.

전통적인 서양 의학이 계속해서 전체론적 접근법으로 진화함에 따라 더 많은 의사들이 영양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알게 됐고, 건강 상태를 치료하는 방법에서 우선 건강 상태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그들의 사고 방식이 바뀌고 있다.

미국의 비타민 산업 단체 CNR(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책임 있는 영양협의회)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 3이 식이 요법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비타민과 보충제를 사용함으로써 영양을 스스로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사람들이 의사와 상담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의사들 또한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최근 AI(인공 지능) 덕분에 더 많은 의사들이 일반인들의 영양제나 일일 비타민 보충제 사용에 대해 환자들과 의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AI는 의사들이 처방전 약에서 발견되는 성분들을 매일 비타민과 보충제를 구성하는 성분들과 쉽게 접근하고, 상호 참조하고, 어떻게 균형을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지능적인 권고를 제공함으로써 의사들이 손 쉽게 환자에 대한 빅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AI는 영양 논의를 넘어 보건 분야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필립스는 AI 등 기술을 사람 중심의 적응형 지능(AdaptiveIntelligence)접근법에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 운영적 맥락에 대한 지식과 결합했다.

특히 MRI나 X선과 같은 영상 기술과 관련해 필립스는 의사나 기술자의 작업 흐름에 인공 지능 기능과 사용하기 쉬운 도구를 제공했다. 그 결과 환자 진료가 개선되고 환자의 병력 또는 실험실 결과를 기다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또 다른 유망한 AI애플리케이션은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가상 간호조무사로 Sense.ly에서 제공된다. 사소하거나 불필요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의 목표는 사무실 방문 사이에 환자와 의료 제공자 사이의 의사 소통 라인을 개방하는 것이다.

Sense.ly의 CEO에 따르면, 이 제품(간호조무사 앱)은 "항상 개선되고 있으며, 환자로부터 점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더 많은 조직과 협력하고, 더 많은 질병 상태와 연구를 도입함에 따라 우리는 더 많은 프로토콜과 컨텐츠를 포함할 것"이라고 했다.

◆ AI가 바꾸는 의료체계
AI가 제공하는 영양 프로그램은 의료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논의와 분석을 포함하며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을 위해 올바른 길로 인도할 전망이다.

환자에게 직접 제공되는 가입 모델을 통해 양질의 비타민과 보충제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들은 매일 그들의 몸을 돌볼 동기를 부여받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사들이 환자의 영양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이용하는 방법
첫째, AI가 환자에게 권고하도록 한다. 인공 지능을 활용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조 개의 비타민과 영양소 조합 중 하나를 식별하거나 특정 권장 사항을 기술 플랫폼에 직접 입력하는 빅 데이터를 활용하고, 점점 더 많은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 활용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둘째 AI에 의해 구동되는 강력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환자와 약물 간의 내성 상호 작용을 확인한다. 여기에는 부작용이 있었던 약물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셋째 환자와 시술자가 대면하는 정보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결과를 공유해 완전하고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촉진한다.

이처럼 AI는 환자와 의료계 사이에 상호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의사들이 전체적인 진료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기초를 제공하며 나아가 의료서비스 체계를 서서히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