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성과보고·우수사례 발표
지난 4월부터 사업 추진…13개 분야 145명 참여

광주 동구가 지난 12일 궁동 미로센터에서 ‘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광주 동구청 제공). ©AI타임스
광주 동구가 지난 12일 궁동 미로센터에서 ‘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광주 동구청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윤영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12일 궁동 미로센터에서 ‘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에는 아시아문화진흥원 주관 하에 사업 참여자·기관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아시아문화진흥원을 운영기관으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만 50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교육, 법률,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등 13개 분야에 걸쳐 145명의 참여자들이 20여 개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은퇴한 전문 인력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