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서
광양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

'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보고한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공동협의체는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발족했으며 이번 대시민 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동협의체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를 공유하며 광양제철소뿐만 아니라 공단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대기환경 개선을 독려해왔다.

이번 대시민 보고에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까지 대기환경 개선에 7천억 원, 비산먼지설비 개선에 3천억 원 등 총 1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과 산단 기업의 자발적 시설 개선 관련 216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광양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고 후에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