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감정을 읽는 오토모티브 (사진 출처=오토모티브 공식홈페이지) ©AI타임스
운전자의 감정을 읽는 오토모티브 (사진 출처=오토모티브 공식홈페이지)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감정조절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능이다. 자동차 사고의 상당수는 운전자의 감정조절 실패에서 기인한다. 운전을 하다 보면 분노에 휩싸이거나 나른함 때문에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 위험한 상태를 본인 스스로는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스타트업 에펙티바(Affectiva)는 오토모티브(AutoMotive)라는 운전자용 감정인식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기존 RGB 및 적외선 방식이 조합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가 눈을 감은 횟수, 하품의 상태 등을 관찰한 후 즐거움, 놀람, 공포, 분노 같은 감정뿐 아니라 졸음 혹은 피로상태를 인지해서 위험한 상황일 경우 경고음을 보낸다. 이를 통해 위험한 상태를 자제하거나 피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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