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김병철 사업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제2기 KOSPO 사내벤처 발대식 후 본사 임직원 및 사내벤처 팀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부발전) ©AI타임스
한국남부발전 김병철 사업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제2기 KOSPO 사내벤처 발대식 후 본사 임직원 및 사내벤처 팀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부발전)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7일 본사 비전룸에서 ‘제2기 KOSPO 사내벤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활성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KOSPO 사내벤처는 혁신적 벤처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의 우수아이디어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의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제2기 사내벤처팀’의 조기성과 창출 및 안정적 인큐베이팅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추진경과 보고, 제2기 KOSPO 사내벤처와 남부발전 대표간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인트벤처(Joint-Venture) 기업인 ㈜나노와 ㈜포미트 관계자의 사내벤처창업과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도 마련됐다.

내부 직원과 외부기업 사업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Regen-Tech’팀은 산업폐기물로 처리되는 탈질촉매의 재생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연간 31억원(5,616㎥)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EDUS’팀은 플랜트 기술자료 관리 고도화 및 유지정비 서비스 사업을 통해 운영효율 향상 컨설팅 제공으로 연간 8억원 성과창출이 전망된다.

한편, 남부발전 김병철 사업본부장은 “현장 노하우를 보유한 남부발전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간의 협력을 통해 공기업 사내벤처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우수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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