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인디아 (Fortune India), 2019년 주요 AI 트렌드로 ▲AI 칩 ▲음성지원 검색 ▲블록체인 & IoT & AI의 융합 ▲AI 기반 사이버 보안 꼽아

(AI타임스=김영하 기자) 지난 5년간의 기술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왔다. 4G 기술 채택의 범용화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경험, 온라인 지불 방식의 신뢰도 향상, 자연어처리, 기계학습, 신경망, 비전 기술 등을 비롯한 AI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 그리고 암호화폐가 증가됨에 따라 향후 더욱 신뢰되는 제품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9년 한 해의 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했던 분야의 기술이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통로가 되는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포춘 인디아에서는 2019년도의 주요 AI 트렌드, 'AI 칩 (AI-Enabled Chips)’, ‘음성지원 검색 (Voice Assisted Search)’, ‘블록체인 & IoT & AI의 융합 (Convergence of Blockchain, IoT and AI)', 'AI 기반 사이버 보안 (AI-Powered Cybersecurity)'에 대해 나열하였다.

AI 칩 (AI-Enabled Chips)

원활한 AI 구동을 위한 필수요소가 된 AI 칩 (사진=Shutterstock)
원활한 AI 구동을 위한 필수요소가 된 AI 칩 (사진=Shutterstock)

AI 시스템은 크게 두 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먼저 특정 업무 및 분야에 대한 알고리즘 구축과 알고리즘 주입작업을 진행시키는 ‘트레이닝 단계’가 있고, 트레이닝 시킨 작업들을 시스템에 구축시키는 ‘추론 단계’가 있다.

이 두 단계는 특정한 기술을 가진 프로세서를 필요로 한다. 칩셋 제조사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급증하는 AI 응용 프로그램에 맞춰, 인공지능을 특수 프로세서에 결합시켜 응용프로그램을 더 빨리 실행할 수 있는 AI 칩을 선보여 왔다.

2019년도에 Qualcomm을 비롯한 NVIDIA, Intel, ARM, AMD 에서는 AI를 원할하게 구동시킬 수 있는 전문 AI 칩을 앞다퉈 출시하였으며, 이는 안면인식, 컴퓨터 비전,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능력을 급속도로 발전 시켰다.

음성 지원 검색 (Voice Assisted Search)

자유로운 데이터 입력 및 기기와 말로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음성 지원 기능 (사진=Shutterstock)
자유로운 데이터 입력 및 기기와 말로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음성 지원 기능 (사진=Shutterstock)

올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AI의 대표적인 예는 음성 지원 기기 (Voice-Assisted Devices)들이다. 음성지원 검색이 발전함에 따라, 2019년도처럼 키보드를 불필요하게 만든 해는 없었을 것이다. 2019년도에는 음성지원검색 기술의 아주 일부분만 선보였을 뿐인데도 데이터 입력 방식의 변화는 너무도 크게 변화되었다.

음성 지원 검색을 기반으로 대화형 AI 시스템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이는 기술을 통한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이미 보여줬다. 기술이 사람에 맞춰가는 트렌드를 반영하면, 2020년에는 거의 모든 기기에는 음성 지원 검색기능들 내포하고 있을 것이다.

블록체인, IoT, AI의 융합 (Convergence of Blockchain, IoT and AI)

AI 기술과의 융합으로 데이터 신뢰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블록체인 (사진=Shutterstock)
AI 기술과의 융합으로 데이터 신뢰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블록체인 (사진=Shutterstock)

▲‘인공지능 (AI)’은 미래 변혁을 선도하는 두뇌로, ▲‘IoT’는 기술과 사회를 연결시켜주는 중추 역할을 하고 ▲‘블록체인’은 난공불락의 데이터 교환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 세 가지 기술을 개별적으로 연구한 2019년, 로봇과 자동화의 일반화된 통합으로 AI가 모든 산업 활동에서 계획과 생산적인 업무 수행에 효율성을 부여하면서 작업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발견하게 된다.

특히 블록체인은 경제금융 분야를 분산시키고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IoT는 분석 기반 AI 프로세스 실행결과를 각종 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또한, AI는 블록체인 분야에 접목 시 데이터 침해, 데이터 확장성 및 데이터 신뢰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이 세가지 기술이 융합되는 과정을 2020년도에는 볼 수 있을 것이다.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AI-Powered Cybersecurity)

드론, CCTV, 자율주행 차량 등 개인의 사생활과 안전의 위협요소가 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사진=Shutterstock)
드론, CCTV, 자율주행 차량 등 개인의 사생활과 안전의 위협요소가 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사진=Shutterstock)

AI의 발전에 따라, 5G·IoT·AI·클라우드 등 차세대 IT 기술을 토대로 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은 더 광범위하고 진화된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특정 기업, 지방정부, 헬스케어 기관을 표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공격 부문도 드론, CCTV 해킹, 자율주행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2019년도는 사이버보안 분야에 많은 개선을 이룬 반면, AI를 응용한 사이버보안 기술도 크게 발전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에서 AI의 사이버 사건 모니터링과 사고 대응의 대부분을 쉽게 처리할 것이다. AI를 통하여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가 전송된 경우 탐지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다양한 출처의 로그 기록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보안 위협요소를 감지할 수 있고,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위협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들을 연결 후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파일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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