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로봇 컴퍼니의 농업용 로봇 ‘해리’ (사진 출처=스몰 로봇 컴퍼니) ©AI타임스
스몰 로봇 컴퍼니의 농업용 로봇 ‘해리’ (사진 출처=스몰 로봇 컴퍼니)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스몰 로봇 컴퍼니는 무게 250kg의 로봇 플랫폼인 ‘잭(Jack)’을 기반으로 ‘딕(Dick)’, ‘해리(Harry)’, ‘톰(Tom)’ 등 3종의 농업용 로봇 시제품을 출시,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딕은 잡초를 찾아내고  전기나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직접 제초제를 뿌릴 수 있는 소형의 농업용 로봇이다. 딕 보다 큰 몸집을 갖고 있는 길이 3미터의 로봇인 해리는 중심 부분에 드릴 장치를 갖추고 있어 땅을 적당한 깊이로 파고 씨를 뿌리는 일을 한다.

 

스몰 로봇 컴퍼니의 모니터링 로봇 톰 (사진 출처=스몰 로봇 컴퍼니) ©AI타임스
스몰 로봇 컴퍼니의 모니터링 로봇 톰 (사진 출처=스몰 로봇 컴퍼니) ©AI타임스

무게 5kg의 소형 모니터링 로봇인 톰은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토양과 농작물에 관한 이미지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이렇게 수집된 이미지 데이터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인 ‘윌마(Wilma)‘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되는데 병충해, 농작물 생육 정도를 분석해 농부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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