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전승진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017년 충남도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아산시 청정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이 준공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청정에너지타운은 아산시 배미동과 신창면 수장리 친환경 에너지타운 인접지에 조성됐다.

화석연료의 추가 사용 없이 기존 혐오시설에서 발생되는 열에너지를 활용한 증기터빈발전기 설치 사업(262kW/h 1대)과 주변마을 주민화합 태양광발전 사업(43kW/h 2곳)으로 구성돼 있다.

도비 포함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기터빈발전기 설치를 통한 일반주택 500가구 분 전기에너지 생산과 혐오시설 주변마을 주민들에게 태양광에너지 발전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판매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의 추가 발생 없이 버려지는 에너지의 재활용으로 생산해 연 1억5000만원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마을 별 1000만원 소득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성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