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박혜섭 기자) 

지난 23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특강이 열렸습니다.

약 500여명의 광양시 고등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특강의 주제는 인공지능.

AI를 기반한 실험사례와 미래에 개발될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10대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뇌파를 촬영해 머릿속 장면을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정재승 / KAIST 교수

극장에 영화가 상영되는데 영화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지 않고

그 것을 보고 있는 여러분의 뇌를 촬영하면 영화 동영상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정 교수는 또 AI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 정재승 / KAIST 교수

어떻게 하면 내 머릿속에 내 옆에 있는 친구와는 다른 경험, 관점, 지식 이런 것들을

넣을까 하는 것이 여러분이 고민해야 될 문제입니다.

 

광양시 학생들과 시민들은

이번 특강으로 생소한 인공지능 분야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AI 타임스 박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