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유형동 기자) 

◀ 리포트 ▶
최근 이용섭 광주시장은 
2020년을 '인공지능 광주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AI타임스가 
AI 사업 추진 과정과 올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첨단 3지구에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

2024년까지 5년간 4천 6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9년까지 연구기반과 산업연계를
확장해 인공지능을 사회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1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데 이어
광주시는 AI 전문가 초빙에 나섰고,
AI 인공지능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문주 박사를
기술고문으로 모시기도 했습니다.  

9월에는 실리콘밸리를 찾아 관련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데다,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더불어 광주과학기술원이 지난해 하반기 
AI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재 양성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 김종원 / GIST AI대학원 총괄책임 교수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연구하고 
창업까지 이어갈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싶습니다.
광주에서 준비되고 있는 AI 집적단지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되면서..  

지난해 12월 광주 첨단 3지구 개발 대상지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그린벨트, 즉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S.U) 유형동 기자 / YHD@aitimes.com
올해부터 대규모 인공지능 단지 사업이 
추진 될 첨단 3지구 부지입니다.
이 곳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농지와 민가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그린밸트가 해제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과
슈퍼컴퓨터 구축 등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구축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최근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면서 
조세감면과 규제완화 등 투자유치를 
촉진시킬 조건도 갖추게 됐습니다.

1월 중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 산업융합 사업단’을 설립하고,
광주인공지능 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3월부터 광주과기원 AI 대학원 입학과
AI사관학교 등이 개교해 
광주 AI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물도 모아지고 함께 가야 강이 되고 바다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역량을 결집해 주시면 광주를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우뚝 세워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습니다. 

4차산업 혁명 시대, 어느덧 광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AI.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장밋빛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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