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살 상 수상 연구진(좌측부터 한진수 책임연구원, 이일우 에너지환경 ICT연구단장, 정진두 책임연구원) (사진 제공=ETRI) ©AI타임스
체스터 살 상 수상 연구진(좌측부터 한진수 책임연구원, 이일우 에너지환경 ICT연구단장, 정진두 책임연구원) (사진 제공=ETRI)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에너지ᐧ환경ICT연구단은 지난 6일(현지 시각) 태양광 시스템 발전효율 향상 연구로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우수 논문상인 체스터 살(Chester Sall)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체스터 살 상 수상 대상은 매년 전자제품 관련 SCI 저널에 등록된 ‘IEEE TCE’ 논문의 2년간 인용 수, 기술 임팩트, 기술위원 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

ETRI 에너지ᐧ환경ICT연구단의 ‘전력선 통신 기반의 태양광 패널 단위 저비용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연구는 태양광 시스템 발전효율 향상을 위한 유지관리 기반기술을 다룬다.

연구 논문 주저자는 한진수 ETRI 책임연구원으로 정진두 박사와 김상하 충남대 교수가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교신저자는 이일수 ETRI 에너지ᐧ환경ICT연구단장이다.

ETRI는 "연구단은 태양광 패널의 상태를 전력선통신(PLC)을 통해 원격·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치 등을 개발해 성과를 널리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패널(모듈) 단위로 상세 상태 정보의 확보 및 분석을 통해 프리미엄급 태양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이일우 ETRI 에너지ᐧ환경ICT 연구단장은"에너지와 환경에 생각과 지능을 심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에너지ᐧ환경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지원을 받아 ▲분산 에너지자원의 중개ᐧ공유 거래 기술 ▲광역 지능형 태양광 발전 플랫폼 기술 ▲스마트에너지시티 수급 최적제어 기술 ▲시공간 복합 인공지능 녹조 예측 기술 ▲에너지 최적화 복잡도 알고리즘 기술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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