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하현천 터보링크 대표(왼쪽에서 첫번째)로부터 생산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동서발전) ©AI타임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하현천 터보링크 대표(왼쪽에서 첫번째)로부터 생산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동서발전)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새해에도 협력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등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8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이자 현 협의회 회장 기업인 ㈜터보링크(대표 하현천)를 찾아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터보링크는 2001년에 설립해 유체윤활베어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2007년 동서발전과 거래를 개시했으며, 현재 동서발전과 ‘1000MW 고압터빈용 틸팅 패드 베어링 국산화 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참여’ 및 ‘동서발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동서발전의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2019년 기준 해외수출 300만 달러, 국내시장 7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이날 ㈜터보링크의 유체윤활베어링의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중 향후 판로개척 및 상생금융 지원 등 맞춤형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박일준 사장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을 위해 이날 ㈜터보링크 방문을 시작으로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60곳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