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대. 본 기사와 연관 없음(사진=셔터스톡)©AI타임스
▲러시아 군대. 본 기사와 연관 없음(사진=셔터스톡)©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러시아군이 2025년까지 AI(인공 지능)를 탑재한 로봇 군을 창설할지도 모른다고 중국 언론 China Daily가 보도했다.

지난 2017년 9월 푸틴 대통령은 "AI은 러시아의 장래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중요하므로 AI는 모든 국가에게 기회이자 위협이기도 하다”라고 학생들에게 말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2020년에 로봇 군 체제를 설계하고 2025년까지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자율형으로 주행하는 놀이 기구, 인간형 로봇, 로봇이 운용하는 복합적인 명령 시스템의 개발과 도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로봇 머신을 시험적으로 도입했다.

군사에서의 AI 도입과 활용은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AI기술력을 가지는 미 중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보인다. AI를 탑재한 로봇 군에 의해서, 전장에서 싸우는 방법도 크게 바뀐다. 인간의 판단을 통하지 않고 로봇 자신의 판단에 의한 공격에 의해서 인간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 또 AI을 탑재한 로봇 군들이 인류를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고 윤리·도덕면에서 로봇 무기 도입에 대해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한편, 인간의 군인보다 비용이 들지 않고 24시간 싸울 수 있고, 피곤하다는 불평을 하지 않는 로봇 군의 도입에 의해서 군인이 전장에 보낼 필요가 없어진다. 군인으로 전장에 투입되는 것은 청년인 그들은 국가의 장래에 있어서 중요한 자원이다.

군과 정부로서는 귀환 군인의 사회 복귀이나 퇴역 군인과 유족 연금 등 사회 문제나 코스트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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