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스템 제품 설명회 개최
시, 설치비 및 태그 비용 지원

14일 순천시 보훈복지회관에서 열린 전자출결시스템 제품 설명회 현장.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14일 순천시 보훈복지회관에서 열린 전자출결시스템 제품 설명회 현장.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순천시가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3월부터 시 내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14일 보훈복지회관에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보건복지부 검증을 통과한 전자출결시스템 제품 설명회가 개최됐다.

총 221개 어린이집에 8,584명의 영유아를 보육 중인 시는 앞으로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비와 아동 1인당 태그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출결시스템이 도입되면 부모는 아이의 등·하원 안내 문자를 받으며, 어린이집은 출석 서류 관리 및 행정업무가 감소되는 이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침에 따라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을 발 빠르게 도입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