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207가구 119개소 대상

광양시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선다. (사진=광양시청). ©AI타임스
광양시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선다. (사진=광양시청).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207가구와 119개소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위문은 어려운 이웃, 보훈가족, 사회복지시설 부분으로 나누어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이뤄진다.

시는 광양읍 소재 광양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방문해 소고기를 전달하며 거주자와 종사자를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보훈가족 31가구와 어려운 이웃 176가구에는 5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을 각각 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기탁 받은 7천만원 상당의 20㎏ 백미 1,370포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100포,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1,270포를 전달한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나눔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