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공원 태양광 힐링쉼터 (사진 제공=광진구)
구의공원 태양광 힐링쉼터 (사진 제공=광진구)

(AI타임스=전승진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구의3동 강변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구의공원에 ‘구의공원 태양광 힐링쉼터’를 조성, 운영에 들어갔다.

‘구의공원 태양광 힐링쉼터’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9년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공모사업’은 다중이용시설물에 아이디어와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태양광 보급을 확산, 서울 시민들에게 쉼터와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구의공원 태양광 힐링쉼터’는 기존 공원 입구 계단 위에 태양광 모듈이 부착된 곡선모양의 유리판을 설치해 구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이곳에서 생산된 연간 1만1597kW 전력은 구의공원 관리사무소 운영, 쉼터 조명, 무료 휴대폰 충전 등으로 사용해 구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활용하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구의공원 태양광 힐링쉼터가 구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역할과 함께 태양광 에너지 자립 기반의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며“환경오염 물질 배출이 없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여 깨끗하고 안전한 광진구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