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원자력산업회의)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원자력산업회의)

(AI타임스=전승진 기자) 팀코리아가 UAE서 원전수출 판로개쳑에 본격 나섰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출 10년을 맞아 지난 13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WFES, World Future Energy Summit)에 한국원자력관을 구성,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력과 건설 및 운영능력을 적극 홍보하며 제2의 원전수출 및 중소기업 기자재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날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WFES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후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을 방문, 현안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원자력관은 국내 원전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7개 회사와 미래자동화, 이에스다산, 뉴클리어엔지니어링, 삼신, 트루파인더 등 원전 기자재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공급하는 5개 회사를 하나의 팀으로 구성했다. 참가 회사들은 전시 기간 동안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보유제품 및 기술 홍보를 진행한다.

WFES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40개국 850개사에서 참가하는 가운데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각 국 대표 등 170개국 3만 3000여명이 참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