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영월발전본부 SCR(탈질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영월발전본부 SCR(탈질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부발전)

(AI타임스=전승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 수행을 위해 신정식 사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삼척발전본부와 영월발전본부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및 미세먼지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는 현장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평소 남부발전 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 모두 안전한 발전소 구현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도 발전산업 안전강화방안의 적극 이행과 함께 안전관리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대책을 논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 신 사장은 탈질설비 등 환경안전설비 현황을 살핀 후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의 경영방침을 철저히 이행해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신 사장은 “우리 회사도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비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적 설비운영과 화재, 사망사고 같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안정적 설비운영과 안전관리에 노력하는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사장은 이와 함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각자가 해야 할 일을 더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개인의 역량 뿐 아니라 조직 문화까지 개선할 수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2020년에도 전 직원과 협력사가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힘을 다하여 설비신뢰도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에 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