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서 설명회 개최
‘아모르파티’가수 김연자씨 홍보대사 위촉

전남 고흥군이 2020년을 ‘고흥 방문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고흥군이 2020년을 ‘고흥 방문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전남 고흥군이 2020년을 ‘고흥 방문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수도권지역 여행사, 여행기자‧작가, 미디어, 유관기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고흥방문의 해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흥 관광자원 및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소개, 우수여행사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국민가수 김연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고흥관광 홍보에 힘을 더하기로 약속했다.

고흥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월 개통을 앞둔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3월에는 해상 단일 코스 세계 최장(1,530m)인 남열 짚트랙 개장, 7월 오픈예정인 썬밸리 해양리조트 등 고흥의 새로운 3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고흥의 아름다운 섬, 숲, 해안선 등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주요 관광지, 축제, 먹거리, 추천 여행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당일 기준 작년대비 30%이상 인상 등 인센티브 확대와 우수 여행사 마케팅비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 방문의 해’ 관련 3가지 특별 이벤트인 직영 관광지 입장료 50%할인, 1억원의 경품을 잡아라, 숙박업소 이용요금 할인, 경품 제공 이벤트뿐만 아니라 순천과 여수를 경유하는 시티투어 확대 및 신설 추진 등 다양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 여행업계에서 고흥의 매력적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휴양・관광도시 고흥관광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