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0에서 첫 공개

▲보쉬가 개발한 눈부신 곳만 감추는 혁신적인 선바이저 ©AI타임스
▲보쉬가 개발한 눈부신 곳만 감추는 혁신적인 선바이저 ©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보쉬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0’에서 디스플레이 상에서 드라이버의 눈에 빛이 닿는 부분만 어둡게 해서 햇빛의 눈부심을 경감하는 버추얼 선바이저를 처음 공개했다.

100년 때를 얻어 탄생된 미래에 걸맞은 가상 선바이저
■ 가상 선바이저는?
가상 선바이저에는 1장의 투명한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 얼굴 검출 기능 카메라, 드라이버를 향한 인공 지능(AI)및 추적 소프트웨어를 내장.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과 운전자 또는 승무원을 모니터링하는 카메라를 이어가고, 태양이 드라이버의 얼굴에 떨어뜨리는 그림자를 추적. 시스템은 AI을 사용해 운전자에게 알맞은 캠코더 영상에 근거한 드라이버의 위치를 특정 후, 눈, 코, 입을 포함한 얼굴의 특징적인 요소를 판정함으로써 얼굴 위의 그림자를 인식한다. 추적 소프트웨어에 의한 드라이버의 시야를 분석하고 디스플레이 상에서 드라이버의 눈에 빛이 닿는 부분만 어둡게한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나머지 부분은 투명한 상태여서 드라이버의 시야를 크게 가로막는 것이 없다.

■ 운전에서의 태양광의 위험성
미국의 고속 도로 안전국에 따르면 태양의 눈부심에 기인하는 자동차 사고는 연간 수 천 건 발생한다.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자동차 사고의 위험성이 정상적인 조건보다 16% 오른다. 또 기존의 선바이저에서는 햇빛의 일부가 눈에 못 들어오게 막지는 못하지만 동시에 시계의 일부까지도 가로막아 버리는 것이었다.

재활용 박스에서 시작된 기술 혁신
보쉬으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고객에 대한 혜택, 시장 잠재력 및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린 스타트 업 수법을 취하는 것이 장려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종업원 간의 검증, 개발의 승인이라는 단계로 이행한다. 이노베이션은 어디서든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신념 아래 종업원에 스스로 방향타를 갖게 권한을 갖게 하는 것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임하고 있다.

가상 바이저도 예외는 아니다, 보쉬의 사내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서 북미 팀에서 개발했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자금을 쓰고 재활용 박스에서 회수한 낡은 액정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활용하는 프로토 타입을 제작. 최종적으로 이 제품은 보시의 자동차 멀티 미디어 사업부로 이관되어 CES2020에서 발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