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발대식서 25명 위촉...여수 홍보대사 역할 기대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여수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제5기 여수시 SNS 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권오봉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둔덕동 소재 여수살롱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날 위촉된 25명의 서포터즈는 여수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서포터즈를 모집해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25명이 선정했다.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과 작가, 직장인, 사진작가, 주부, 강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여수시 곳곳을 다니며 주요행사, 시책, 관광정보 등 유용한 지역의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는 우리 여수가 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해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박람회장 사후활용, 2023년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등 현안사업을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 시민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 인플루언서로서의 서포터즈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첫 출발한 여수시 SNS 서포터즈는 올해 5기째로 여수의 다양한 매력과 숨은 이야기를 찾아 SNS로 적극 홍보했고, 여수시가 '대한민국 SNS 대상'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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