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100만원…청소년 위해 다양한 사업 예정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이 순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이 순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이 지난 22일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후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체험과 자립지원을 위해 ‘해피트레인’, ‘순천역 철도체험’, ‘기관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양숙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허희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공기업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의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복지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순천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지원,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센터(061-749-423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