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쳐

보성군 조성면 5일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중인 군직원들.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보성군 조성면 5일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중인 군직원들.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 - 빅데이터, 인공지능 외 최신트렌드를 전달하는 aitimes=박혜섭 기자) 전남 보성군 조성면이 23일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 김몽현 조성면장을 비롯한 면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며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설 용품을 구매했다.

김 군수는 5일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설을 준비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에게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의 복지제도 안내문을 나눠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홍보했다.

김몽현 조성면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내 저소득 위기상황의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