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모집…개인별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순천시보건소가 오는 2월 말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사용해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그동안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경험이 없는 20대~60대의 신규 대상자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검진을 통해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갖고 있어야 한다.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손목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급받는다. 또한 개인 건강정보가 전송된 통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소 전문 인력팀으로부터 식습관과 운동상담 등 개인별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정영고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자기 건강관리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749-4260)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