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가에서 운행 계획중인 자율 주행 버스 NAVYA ARMA(사진=사카이 가)©AI타임스
▲사카이 가에서 운행 계획중인 자율 주행 버스 NAVYA ARMA(사진=사카이 가)©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이바라키 현의 사카이 가는 1월 27일소프트 뱅크자회사 SB드라이브, 맥니카의 협력 아래 공도에서 자율 주행 버스를 실용화한다고 발표했다. 4월까지 사카이 가에서 자율 주행 버스가 되는 프랑스 Navya제 'NAVYA ARMA'을 동네의 이동 수단으로 정시·고정노선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사카이 가가 발표한 계획에서는 자율 주행 버스 NAVYA ARMA를 3대 구입하고, 동네의 의료 시설과 우체국, 학교 은행 등을 잇는 해안 역부터 근로 청소년의 집까지 편도 2.5km, 왕복 5km를 주행하는 통로에서 자율 주행 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

정시·고정 노선으로 자율 주행 버스를 운행하는 프로젝트는 5년 계획으로 예산은 5억 2,000만엔. 정원 11명 이상의 차량이 일반 이용자의 이동 수단으로 특정 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대부분의 구간을 자율 주행하는 것은 일본내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 프로젝트 발표까지 2개월간의 스피드 결정
이날 열린 기자 회견에는 사카이 촌장 하시모토 마사히로, SB드라이브 대표 이사 사장 겸 CEO 사지 유키 씨, 맥니카 이노베이션 전략 사업 본부장 사토 아츠시 씨 외 게스트로서 프랑스 NAVYA 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의 Henri Coron씨가 참석했다.

하시모토 읍장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사카이 가는 고령화에 따른 면허 반납자의 증가나 철도역의 부족, 버스나 택시 운전자 부족 등의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동 수단의 확충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고 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11월 26일 야후의 기사에서 SB드라이브의 기사를 발견했다. 그리고 12월 26일에 사지 사장을 만나고, 1월 9일에는 의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또 1월 15일에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고, 오늘 발표한 사실은 2개월간 진행한 사카이 가의 결단이다. 실질적으로 약 1개월 만에 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사업 결정까지 매우 빠르게 진행됐음을 밝혔다.

향후의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우선 SB드라이브가 보유한 번호 취득 완료 NAVYA ARMA을 사용해 자율 주행 버스 운행을 개시. 여름까지 프랑스 Navya와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어 맥니카에서 구입한 3대의 차량을 사용하고 운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자 회견장에서는 사카이 가, SB드라이브, 맥니카의 3자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서 지역 및 산업 활성화와 마을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휴 협정이 체결됐다. 향후 3자에서 사카이 가의 발전에 임해 가고 이번 자율 주행 버스 도입 사례를 전국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일본내 최초의 자율 주행 버스 실용화 모델 케이스
자율 주행 버스의 실용화를 위한 SB드라이브에서는 자율 주행 버스에 필요한 안전 관리 및 운행 관리에 활용하는 시스템 "Dispatcher"를 제공. Dispatcher는 차내에서 떨어진 사고로 이어진다. 승객 착석 전 발진이나 주행 중의 차내 이동 등을 AI(인공 지능)로 감지하고 원격 감시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기능과 운행 경로나 차량 설정의 개선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과거에 발생한 부분과 횟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해 원격지에서 차량에 주행 지시를 내려는 기능 등을 갖춘다.

사카이 가의 대결에서 SB드라이브는 동네의 쉐어 오피스에 새틀라이트 오피스를 개설하고 초기 단계에서는 SB드라이브의 사원이 버스 운행을 하청받는 사업자의 드라이버에 새틀라이트 오피스 내에서 훈련을 하고 Dispatcher를 활용한 버스의 운행 관리 등의 서포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내 최초의 실용화라는 것에 대해서, SB드라이브의 사지 씨는 “촌장을 만나서부터 1개월이라고 했는데 충분한 검토. 마을 주민의 시승이나 의회에서 논의를 거치고, 우리도 실제로 몇번이나 걸음을 옮겨 현장을 보고 드디어 해 보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됐는데, 하고 보니 일본 최초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어디까지나 평소 생활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실용화에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서 SB드라이브는 자율 주행 버스의 실용화를 프로듀스 역할과 위치에서 사지 씨는 “우리는 여기서 철저하게 실용화를 위해서 사카이 가에 사무실을 개설한다. dispatcher라는 운행 관리 시스템을 실제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자동 운전 차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dispatcher룸을 설치하고 우리도 거기에 상주한다. 그리고 운전수도 배치하고, 장래에는 지역 교통 사업자들과 협업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책임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B드라이브에서는 “사카이 가를 모델로 사카이 구와 유사한 환경이나 조건에서의 자동 운전 서비스 도입의 모델 사례를 만들어 다른 지자체의 참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 자율 주행 차량의 NAVYA ARMA을 사카이 가에 제공하는 맥니카
자율 주행 차량 NAVYA ARMA을 사카이 가에 제공하는 맥니카는 사카이 구가 차량을 구매 후에도 안정적으로 버스를 운행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하고, 각종 센서의 관리, 차량 본체에 대해서는 현지의 차량 정비 공장과 연계하면서 사카이 가에서 자율 주행 버스 운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맥니카 사토 씨는 “옆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라고 소개가 있었지만, 장애물이 있거나 아이가 통행하거나 그것을 피하고 주행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자율 주행 버스에 설치돼 있는 테크놀로지이다. 자동 운전의 소프트웨어 기술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인지, 판단, 제어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디바이스에서는 자동차가 장애물을 탐지하고 피하기 위한 센서가 있다. 또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맵을 만들어 실제 주행이 안정적으로 주행하도록 하는 등 이것들을 서포트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