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전승진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뿐 아니라 각국 주변 국가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 기침이 나올때는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을 하고 ▲ 중국방문 후 호흡기증상자는 관할보건소나 지역콜센터 또는 1339로 상담하고 ▲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고객이 편의점 CU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CU) ©AI타임스
한 고객이 편의점 CU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CU) ©AI타임스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귀성, 귀경길 이동으로 외부와의 접촉이 많아진 가운데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 정부가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영향도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 매출이 전월보다 10.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편의점 마스크의 경우, 겨울철 미세먼지 영향으로 평소 대비 5~8배가량 매출이 늘어난다. 하지만 연휴 기간 우한 폐렴 영향으로 증가폭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게 CU 측 설명이다.

정부가 손 씻기 등 우한 폐렴 예방수칙을 강조하면서 위생용품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CU에서 전월대비 입과 목을 헹구는 가글용품은 162.2%, 세균 제거를 위한 손 세정제 매출은 121.8% 증가했다. 비누와 바디워시도 각각 74.6%, 30.9% 매출이 늘었다.

플루 손 소독제. (사진=플루 제공). ©AI타임스
플루 손 소독제. (사진=플루 제공). ©AI타임스

플루 손소독제는 각종 질병이나 감염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손을 청결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30ml 소용랑 사이즈로 선보여 손을 닦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손을 소독할 수 있다.

플루 관계자는 "플루 손소독제는 우수화장품 및 품질관리기준 CGMP 적합 인증, ISO 22716 인증을 획득한 제조 및 생산 시설을 보유한 지본코스메틱에서 제조돼, 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했다."며 "우한 폐렴을 예방을 위해으로 긴급 추가 생산을 진행하고 최대한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루 관계자는 ”우한 폐렴에 대한 정부 대응에 힘을 보태기 위해 위생용품 등의 재고 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상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등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플루 손세정제는 플루 공식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플루 손 소독제. (사진=플루 제공). ©AI타임스
플루 손 소독제. (사진=플루 제공). ©AI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