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유형동 기자) 

◀ 리포트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이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광주시는 2029년까지 글로벌 AI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AI 인재도 5천 여명 이상 양성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과
AI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인재 성장사다리 구축과
시민 중심 AI 도시 구현 등 전략으로 
인공지능 4대 강국을 견인하는 
AI대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새로운 신년을 여는 2020년 금년은 우리 광주역사에 매우 뜻깊은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특히 의향 광주를 넘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AI 집적단지 구축의 
컨트롤타워 격인 인공지능 산업융합 사업단 
출범식도 진행됐습니다. 

사업단장에는 임차식 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부이사장이 임명됐고, 2월 중 인력채용과 
사업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주력 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인공지능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LG전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SKT, KT, LG유플러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가 '의향 광주'를 넘어 'AI 광주시대'를 만들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