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팥칼국수집 방문한 백종원 "조리법만 바꿔도 훨씬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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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팥칼국수집 방문한 백종원 "조리법만 바꿔도 훨씬 진해진다"
  • 입력 2020-01-3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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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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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서혜윤 기자)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홍제동 팥칼국숫집을 방문했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홍제동 문화촌 팥칼국수 가게를 찾았다. 이날 백종원은 팥칼국수와 팥옹심이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를 함께 고민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은 냄비에 옹심이를 끓이다 그 안에 팥 베이스를 넣지 않았나. 난 물을 안 넣고 팥을 그저 데우기만 했다. 옹심이는 따로 삶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리법만 바꿔도 훨씬 진해진다. 이게 몰라서 그런 건데 남이 볼 땐 원가를 줄이려고 그랬나 의심하게 된다"고 거듭 말했다.

메뉴 선정 중에도 백종원과 팥칼국숫집 사장은 이견을 보였다. 백종원은 "장사를 하면서 거꾸로 간다. 어머니 레시피로 시작했는데 힘들어서 편하게 가려다 음식 수준이 떨어진 거다. 이래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중국산 팥이 아닌 국내산 팥 사용을 추천했다. 하지만 팥칼국수 사장은 국산 팥은 비싸다며 팥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백종원은 "식당을 많이 한다고 싸게 사는 게 아니라 발품을 팔고 돌아다녀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팥칼국수 사장은 "처음에는 많이 다녔다. 경동 시장에 갔다. 비싸더라. 편안하게 동네에서 갖다 주는 걸 써야겠구나' 한 거다. 한 달 내내 쫓아다녔다"라고 밝혔다.

서혜윤 기자
서혜윤 기자 LIFE ekdudgg@nate.com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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