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닭발 영상 논란..공장주 "수요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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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닭발 영상 논란..공장주 "수요가 떨어졌다"
  • 입력 2020-01-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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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서혜윤 기자) 태국의 한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입으로 생 닭발 뼈를 발라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는 근로자 8명이 앉아서 생닭다리에서 뼈를 입으로 발라낸 뒤 이를 뱉어내고, 발라진 닭다리는 다른 바구니에 담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이 지역의 보건 관계자들이 공장을 찾아갔다.

태국의 한 의료 관계자는 "입을 이용해 육고기의 살을 발라내는 것은 잇몸 질환, 충치,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헤르페스, 독감 등 타액을 통한 호흡기와 소화기 계통의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A형 간염, B형 간염 등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치명적인 전염을 발생시킨다"고 강조했다.

공장주는 "예전에는 펜지를 사용해 뼈를 발라냈으나 닭모양이 모두 망가져 수요가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현재 문제의 공장은 직원들의 도구 사용을 훈련하기 위해 문을 닫은 상태다.

서혜윤 기자
서혜윤 기자 LIFE ekdudgg@nate.com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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