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유형동 기자) 

◀ 리포트 ▶
영화 속 주인공은 데이팅 서비스회사에서 
근무합니다. 

고객들의 연애 성공률을 
AI프로그램으로 분석해 매칭시킵니다. 

영화에서처럼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커플을 만드는 결혼정보업체도 최근 늘고 있습니다.

AI가 급격히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결혼 문화에도 AI가 적용되는 셈입니다.

국내 결혼정보 업체들은 수 년전부터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국내 최대 업체인 A사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160여 가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이상형 정보와 대입해 배우자 후보를 추천해줍니다.

서로 알아가는 탐색 과정을 
건너뛰고, 곧바로 최적의
배우자를 찾고 싶은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한 소개팅 어플은 취미와 직업에다 
궁합까지 제공해 큰 인기입니다.

이처럼 AI가 인간의 결혼 문화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머지 않아 
AI가 데이터 분석가를 넘어
실제 연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AI가 소외된 인간들의 감정 깊숙한 곳까지 
보듬어 줄 것이라 전망합니다. 

AI로봇과의 사랑

모두가 고민해야 할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