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한명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AI타임스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한명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지역과 나라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과 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번영한다는 생각으로 이제 국회를 통해 고향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입법 못지않게 국회의 예산 능력이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의 예산ㆍ경제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의 삶을 높이는 예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예산, 기업과 산업을 키우는 예산, 안보와 국력을 튼튼히 하는 예산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공약으로 ▲생활밀착형 교통인프라 구축 ▲지역 장점 살린 특색 있는 산업 벨트 조성 ▲교육·문화 인프라, 의료·복지·여가 서비스 예산 대폭 확충 등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촛불민심의 가장 큰 여망이었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집권여당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만 한다”며 “일하는 국회, 민생중심의 의회정치,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이뤄낼 수 있도록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민주당을 배신하고 지역에 안주하는 야당후보를 반드시 꺾어 국민과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군민의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보증수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