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자료 게시물 등의 업무에 이용 시작

▲본 기사와 연관없음(사진=셔터스톡)©AI타임스
▲본 기사와 연관없음(사진=셔터스톡)©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지디넷재팬은 5일 메이지 대학이 후지쯔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대학 업무에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지 대학은 1월부터 후지쯔 AI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약 1000명의 직원이 사용하도록 했다. 대학 직원들은 해외 대학과 협약 및 유학생 자료 게시물 및 외국 국적 교원 계약서 등 작성 업무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한 딥러닝으로 대규모 대역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상호 번역해준다. 일본어와 영어 간 번역은 토익(TOEIC) 960점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메이지 대학은 글로벌화를 추진하면서 약 350개 해외 학교와 교류협력하면서 유학생도 약 2000명에 이른다. 

대학 측은 "외국 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거나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외국인 교원을 채용하는 등 번역을 위한 업무가 늘고 있다"면서 "번역 업무 활용도를 계속 넓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