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양향자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AI타임스
양향자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족한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부족한 예산은 83억 원으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지 못한다면 내년으로 계획된 완공 시기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풍암동 중앙근린공원 내 건립되는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660㎡ 규모로 ▲화정3·4동 ▲풍암동 ▲금호동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지식과 정보 수요에 맞춰 노인과 여성 및 아동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과 공연장 및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199억 원이 필요하지만 부족한 83억 원을 중앙정부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예산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 예비후보는 “서구가 추산한 결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구 전체 주민의 39%나 되는 12만 명이 이용할 시설”이라며 “서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공간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이 내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에서 승리하면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5월 30일 이전에라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와 만나며 예산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