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울 노선 매일 1회 왕복 운항

하이에어는 오늘 1만번째 탑승객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하이에어 제공). ©AI타임스
하이에어는 오늘 1만번째 탑승객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하이에어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운항을 시작한지 2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에어는 이날 오후 4시 전남 여수공항에서 1만번째 누적 탑승객 축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승객에게 국내선 전 노선을 1년 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욱 국토교통부 여수공항 출장소장, 고영준 여수시 교통과장, 함영주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장, 하이에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이에어 정수연 IT마케팅전략팀장은 “1만번째 탑승객을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울산은 물론 여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항공사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에어는 여수-서울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여수발 서울행은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고, 서울발 여수행은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한다.

하이에어는 지난해 12월 11일에 울산-서울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여수-서울 노선도 함께 운항 중이며, 연내 추가로 항공기를 도입을 통해 국내 및 국제선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하이에어의 항공편 예약 및 문의는 하이에어 홈페이지(www.hi-airlines.com)와 모바일, 그리고 고객서비스센터(1899-0111, 평일 9~6시)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