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빨래·반찬 만들기 등

순천시가 지난 1월부터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사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가 지난 1월부터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사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순천시가 지난 1월부터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사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우렁각시’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알콜성 질환, 독거노인, 부자가정, 조손가정, 정신질환환자가구 등)의 집을 찾아 청소, 빨래, 반찬 만들기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렁각시’ 활동은 2인 2조로 4명 인력을 구성해 43가구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안부살피기, 위생지도, 말벗지원 등의 정서지원 활동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서비스 제공 인력이 2명에서 4명, 사업비가 3천에서 4천만 원으로 확대됐다”며 “민관 협력하여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해 지속적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