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접수,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광양시는 내달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반’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더 나아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과정을 더하여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희망자는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광양시 농업경영체로 오는 21일까지 입학원서 등 서류를 갖춰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지원팀(061-797-36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과 농산물에 대한 친환경인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유기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교육 일정이 연기될 수 있으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추후 공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