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신청서 접수

전남 화순군은 농업기계 장기임대 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신청서를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사진=화순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화순군은 농업기계 장기임대 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신청서를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사진=화순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전남 화순군은 농업기계 장기임대 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신청서를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 고추, 참깨 등 주요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기계 내구 연수 이상으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1개소, 사업비는 2억 원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농업기계 구매가의 20%를 임대료로 납부해야 하고 일정 면적 이상의 농작업 대행도 추진해야 한다.

농기계 장기임대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실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다양한 임대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61-379-547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