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000㎡ 이상‧공동주택 신축 현장 등 대상
17일까지 위험요소 등 살펴…위반 사항 즉각 조치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제공). ©AI타임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구아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반 약화가 일어나는 해빙기에 대비하여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연면적 1,000㎡ 이상‧3층 이상 건축물,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 등 건축 공사장 33곳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점검은 공사장 주변 석축과 옹벽, 절개지 등 위험요소의 존재 여부와 공사장 내에 안전사고 발생을 유발하는 시설 방치 여부이다.

또 공사감리 업무와 공사장 주변 차량 및 인도 통행 불편 여부, 가설 울타리 무너짐 위험 가능성 등도 살핀다.

이를 위반한 공사장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정명령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