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예정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보성군이 한국문화 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을 유치했다.

‘2020년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 3천 6백 6십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6월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850-8661~3) 또는 홈페이지(http://www.boseong.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