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년 창업자 발굴·지원 협력키로

고흥군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고흥군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 창업자 등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고흥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상호 협력코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기술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지원 및 벤처생태계 조성 ▲공공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창업자금 지원 발굴 및 투자연계 협력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상호 협력 등이다.

송귀근 군수는 “경험이나 기술력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흥군은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오는 22일까지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20 고흥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실시 중이다. 앞으로도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 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에서는 청년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청년 창업몰 조성’, ‘가업승계 청년지원 사업’, ‘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 ‘청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