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GIST 교육·연구 협력 증진 위한 계기 마련
신재생에너지·AI 분야서 공동연구 추진 가능성 논의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지난 12일 노르웨이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교육·연구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GIST를 방문했다. (사진=GIST 제공). ©AI타임스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지난 12일 노르웨이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교육·연구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GIST를 방문했다. (사진=GIST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윤영주 기자)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지난 12일 노르웨이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교육·연구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GIST를 방문했다.

13일 GIST에 따르면 이날 GIST 총장실에서 프로데 술베르그 대사를 비롯한 노르웨이 대사 방문단과 김기선 GIST 총장, 박성규 대외협력처장, 이광희 차세대 에너지연구소장, 전문구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 등 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이 진행됐다.

환담에서는 노르웨이와 GIST의 강점분야인 신재생에너지·AI 분야와 관련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GIST는 노르웨이 대사와 향후 관련 연구의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프로데 술베르그 대사는 GIST와 노르웨이 대학 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나갈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선 총장은 “이번 방문이 향후 GIST와 노르웨이가 폭넓은 교육·연구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 공동학술워크숍 개최 등 양국의 활동을 점차 넓혀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프로데 술베르그 대사는 “GIST와의 협력이 노르웨이의 교육과 연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교육시스템을 비롯해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