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관리단, 숲가꾸기 패트롤 분야 등에 투입

전남 보성군이 오는 17일부터 산림분야 근로자 60명을 선발해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보성군이 오는 17일부터 산림분야 근로자 60명을 선발해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17일부터 산림분야 근로자 60명을 선발해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들은 공공산림가꾸기, 가로수관리단, 숲가꾸기 패트롤 분야에 투입돼 수목 정비, 칡덩굴 제거, 가로수 식재 등 아름다운 보성 숲 가꾸기에 앞장선다.

또한, 각종 대규모 행사를 대비한 국토공원화사업 등 산림분야 전반에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숲 가꾸기로 발생한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취약계층에게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땔감으로 전달하는 등 산림사업과 지역이의 ‘윈-윈’구조를 만들었다.

군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직무, 안전, 기술 등에 관한 집중교육을 분산교육으로 대체했다.

작업장 또한 4개소로 분산 배치하여 안전장구와 작업장비도 개인별로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작업 참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현장에 비치하여 작업 중 지속적으로 소독하는 등 근로자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은 연간 11억 3천 3백만 원을 투입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추진을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