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접수, 대당 500만 원 정액 지원

광양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던 노후 경유 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시설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광양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던 노후 경유 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시설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광양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던 노후 경유 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시설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1년 말 이전 등록한 어린이 통학차량(경유소형)을 폐차하고 동일용도의 LPG차량을 구입하는 소유자로, ‘도로교통법’ 제52조에 의한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이다.

자가용 유상운송을 허가를 득한 차량으로, 오래된 차량이 우선 대상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20대로 대당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국․공립 직영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 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과 대기환경팀(061-797-2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8일 18시까지 시청 환경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손장일 대기환경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통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된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로 구입하면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