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보안 스마트 농업 보급을 위한 실증 실험, 2월부터 시작

▲ '클라우드형 AI'는 작물의 상태를 파악해 물주기의 필요와 불필요를 판단하고 관수 장치의 부정 조작을 막는다. 본 기사와 연관 없음(사진=셔터스톡)©AI타임스©AI타임스
▲ '클라우드형 AI'는 작물의 상태를 파악해 관수장치를 조절해준다.(사진=셔터스톡)©AI타임스©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일본 NTT도코모가 NTT 및 시즈오카대학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영농 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임프레스왓치는 이들 3사가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해 고품질 야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 테스트를 목표로 이달 하순부터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실증시범포에서 클라우드 AI를 활용한 스마트 영농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NTT도코모가 제공하는 영농 지원 플랫폼 '밭 어시스트'에 NTT의 사물인터넷(IoT) 경량 인증 인화 방식을 적용하고, 시즈오카 대학이 개발한 AI로 고당도 토마토를 재배할 계획이다.

농업용 하우스에 설치한 온ㆍ습도 센서 등이 수집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공유하면 AI가 작물 상태를 파악해 관수장치를 조절해주는 방식이다.

NTT도코모는 건강하고 안전한 스마트 농업을 보급하기 위해 재배기록 등 정보가 누설돼 오작동 하지 않도록 조절하기 위해 이번 실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