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회단체·공무원 등 244명 참여

고흥군이 실시한 헌혈 행사.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고흥군이 실시한 헌혈 행사.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영향,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동절기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헌혈 참여율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헌혈 행사는 2팀으로 나눠 고흥군청과, 도양읍사무소, 고흥종합병원에서 실시했다. 사회단체 직원, 공무원 등 244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해 유관기관을 방문, 헌혈 동참 릴레이 캠페인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혈액은 오직 헌혈로만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공무원은 물론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